티스토리 뷰

반응형

하루 날 잡고 발리 남부 지역에 있는 예쁜 곳들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있는 사누르 지역에서 스쿠터를 타고 가면 한 시간 정도 걸리지만 가는 길에 경치도 예뻐서 다녀올만해요. 다만 오랜 시간 스쿠터를 타니까 긴팔, 긴바지 필수! 저희는 나시랑 반바지를 입고 가서 썬번을 입었어요ㅠ.ㅠ

 


 

남부로 가는 길 / 톨게이트 지나기

기와집처럼 생긴 곳이 톨게이트예요. 오토바이는 통행하는 구간이 따로 있는데, 톨비는 현금이나 신용카드는 안 되고, 톨게이트 전용 카드를 써야해요. 빨간 버튼 눌러서 도움 요청했더니 직원이 톨게이트 카드를 판다고 알려줬어요. 그런데 뒤에 정차했던 분이 자기 카드 빌려주겠다고 해서 그분한테 5k를 드리고 카드를 빌려서 찍었어요. ㅎㅎㅎ 참고로 톨게이트 카드는 아무 마트에 가면 파는데, 밤늦게 가면 다 팔려서 못 사요!

 

 

고속도로 달리기~~ 오토바이 전용 도로가 있어요! 하늘이랑 구름도 너무 예쁘고, 탁 트여서 시원~하고 기분 좋았어요.

 

 

가는 길이 멀어도 경치가 예쁘니까 마냥 스쿠터만 타고 있어도 좋더라구요. 중간에 멈춰서 편의점에서 산 밀크티도 마셨어요. ㅎㅎㅎ

 

 


빠당빠당 비치 Padang Padang Beach

https://goo.gl/maps/K7hsowwr5bj7SCnC6

운영시간 7:00-19:00 / 입장료 인당 15k

 

왼쪽 사진처럼 보이는 곳에서 입장료를 내고 티켓을 받아요. 계단 내려가면 티켓을 확인합니다. 그리고 To the beach 표지판을 따라 내려가요.

 

 

와 정말 예쁜 해변.. 여기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에 나온 장소라고 해요. 많은 사람들이 모래사장에서 태닝을 하고 있어요. 여기는 앞바다가 잔잔해서 해수욕하기가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구경만 할 생각으로 오토바이에 비치타월을 두고 왔고, 운동화를 신고 와서 바다에 못 들어갔지만 ㅠㅠㅠㅠ.... 해변을 보니까 여기는 꼭 들어가야겠더라고요... 꼭 비치타월을 가져가고, 슬리퍼를 신고 가세요! 아, 그리고 여기서 립컬 서핑 대회를 하는지 현수막이 있었는데, 시기가 잘 맞으면 구경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너무 덥기도 해서 바다에 들어가고 싶었어요 ㅠ.ㅠ 바다가 초록색이어서 예뻤어요!

 

바위 동굴같이 있는 곳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길래 저희도 찍었어요 ㅎㅎ 그리고 계단에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오는데 거기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여긴 사진 찍기도 너무 좋고 예쁜 곳이었어요.

 

 


울루와뜨 사원

https://g.page/Uluwatu?share

 

입구 사진을 못 찍었는데 반바지를 입고 오면 보라색 천으로 다리를 가려줍니다! 긴바지나 롱치마를 입고 오면 주황색 띠를 허리에 둘러줘요.

 

운영시간 7:00-19:00 / 입장료 인당 50k

입구로 들어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차피 이어져서 아무 길이나 가도 돼요. 저희는 cliff view를 보려고 왼쪽 길로 진입! 울루와뜨 사원은 원숭이가 많기로 유명해요. 원숭이가 아주 포악해서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돼요. 원숭이가 반짝이는 걸 좋아해서 귀걸이, 목걸이, 카메라, 폰을 보면 달려들 수도 있다고 해요. 원숭이를 실제로 보니까 이빨을 드러내는 모습이 너무 무섭더라고요..... 여길 경험하니까 우붓에 있는 몽키 포레스트는 절대 안 가는 걸로 결정했습니다...ㅠㅡㅠ

 

어쨌든! 절벽과 바다는 정말 아름다웠어요. 특히 파도가 치고 하얀 거품이 아주 길게 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날씨도 좋고 풍경도 예뻐서 어떻게 찍어도 잘 나왔어요 ㅎㅎㅎ

 

 

사원 같은 곳도 구경하고, 경치도 보고 왔습니다! 저녁에는 울루와뜨 사원에서 깨착댄스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저희는 선셋을 보러가기로 해서 깨착댄스 공연은 안 보고 나왔어요. 공연비는 따로 발생합니다!

 

 


 

술루반 비치 Suluban Beach

https://goo.gl/maps/Tq9ffY5Sy57wbL3H7

입구 왼쪽에 앉아있는 아저씨가 주차료를 받아요. 5k..

 

 

여기는 파도가 세서 숏보더들이 많이 온다고 해요. 근데 해변가에서는 안 보여서 오잉? 여긴 뭐지 싶었는데, 다음 코스로 싱글핀 비치 클럽을 갔더니 술루반 비치에서 숏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엄청 잘 보이더라구요. 술루반 비치는 숏보드를 탈게 아니라면 굳이 안 가는 걸 추천합니다! 걸어서 들어가는 길이 멀고 계단이 엄~~~~청 많아서 힘들어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데, 남편이 고프로로 원숭이를 찍으려고 하니까 갑자기 원숭이가 달려들었어요! 그래서 깜짝 놀람... 진짜 원숭이 조심해야 돼요.

 

 


 

싱글핀 비치클럽 Single Fin

https://g.page/singlefinbali?share

비치 클럽 들어가는 길에 서핑 용품 파는 샵들이 있으니 구경하기 좋아요. 입구는 샤카 손 모양 조각상이 있네요 ㅎㅎㅎ 역시나 가방 검사를 하고 입장합니다!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었는데, 직원 분이 자리를 찾아주셨어요. 바다가 보이긴 하지만 정면으로 보이는 자리는 아니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술루반 비치에서 숏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정말 여기는 뭐 마시면서 숏보더들만 구경해도 재밌는 것 같아요. 진짜 대단하고 너무 잘 타고 멋있었어요 ㅠㅠㅠ

 

 

 

수영장 들어가기 전에 밥부터 먹으려고 나시고랭, 치킨 퀘사디아를 시켰어요.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 특히 나시고랭과 함께 나온 꼬치랑 따로 담겨있는 저 소스! 최고였어요. ㅋㅋㅋㅋ 퀘사디아를 저 소스에 찍어먹으면 더 맛있어요!ㅋㅋㅋ

 

 

 

수영장에 들어가서 보는 뷰도 정말 예뻐요. 달이 엄청 하얗고 선명하게 떠서 예뻤습니다.

 

 

석양을 보려고 했는데, 딱 수평선으로 내려가는 데에 구름이 많았어요 ㅠㅡㅠ 그래도 해가 지기 전, 해가 지고 나서는 하늘이 주황색으로 물들어서 예쁘더라고요. 인피니티풀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ㅎㅎㅎ

 

 

밤에 보는 비치 클럽 풍경 ㅎㅎㅎ 저희 자리는 오른쪽 사진에 있는 곳이었어요!

 

 


젤라또 팩토리 gelato factory

구글맵에 정확한 위치가 안 나오는데, 싱글핀 비치 클럽에서 나와서 주차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여기 젤라또 정말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정말, 너무'란 말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그만큼 엄청 좋았던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젤라또 정말 레전드. 한 입먹고 흥분해서 직원한테 여기 젤라또 베스트라고 너~~무 맛있다고 했어요....ㅋㅋㅋ 믹스베리 한 입 먹고, '와 대박이다' 싶었는데, 피스타치오는 진짜 레전드....... 너무 맛있습니다. 싱글핀에 간다면 나오는 길에는 꼭 젤라또 팩토리에 들리는 걸로! 구글맵에 찍으니까 젤라또 팩토리가 많이 안 나오더라구요. 근데 실제로 거리에는 젤라또 팩토리가 꽤 보여요. 젤라또 팩토리가 구글맵에 안 나오는 지점이 꽤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도 많이 찍고, 멋진 풍경도 보러 돌아다닌 하루였습니다! 스쿠터 여행도 엄청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