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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소리영어 넛잡을 완강한지 약 3개월이 지나고, 그 다음 편인 영화 "레터스 투 줄리엣"까지 완강했습니다! 너무 뿌듯하네요! ㅎㅎㅎ 넛잡 수강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영어쉐도잉에 대한 이야기는 지난 넛잡 포스팅에서 충분히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강의에 대한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넛잡은 애니메이션이였지만, 레터스 투 줄리엣은 일반 영화입니다. 영화도 다르고 강사분도 달라지는데요. 그래서인지 수업 진행도 약간 다릅니다. 넛잡의 중점은 발음이었지만, 레터스 투 줄리엣의 중점은 높낮이와 강세, 리듬입니다. 각 장면마다 포인트를 찝어주시는데 중후반에서는 찝어주시기 전에 여기가 강세고, 리듬은 이렇게 되겠구나 체득하게 됩니다. 직접 해보시면 경험하실거에요!
일단 애니메이션이 아니다 보니 확실히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면서 말해서그런지 잘 안들리는 표현도 많습니다. 그리고 배우 중에 영국 배우들이 몇 나오는데 그거 때문에 초반에 애를 먹었답니다ㅠㅠ 느낌이 너무 달라서 아는 표현도 알아듣기가 좀 힘들었어요. 그래도 나중가면 익숙해지긴 합니다.
넛잡과 마찬가지로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귀가 트여서 초반보다 진도 빼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만큼 실력이 성장한다고 생각해요! 일단 저는 레터스 투 줄리엣은 넛잡보다 재밌어서 좋았습니다. 드라마 보는 것 처럼 다음편이 궁금해서 볼 때도 많았거든요 ㅎㅎ
미드나 영화 쉐도잉의 장점을 확실히 경험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 있었는데요. 우선 앞서 말한 영국식 발음이 많이 나오고, 넛잡과 다르게 모든 장면을 넣지가 않아서 내용이 점프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크게 문제되진 않았지만요. 그리고 강사분의 연기가 좀 어색했습니다. ㅋㅋㅋㅋ 넛잡 강사분은 진짜 프로페셔널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보는데 살~짝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점이 강세와 리듬이다보니 그 부분을 강조하시는데, 실제 영화 장면에서 강세나 리듬 없이 말하는 장면에서도 그걸 찝어주셔서 쉐도잉이랑 싱크로율이 안맞을 때도 있었습니다.
어찌됐든 영화에서 나오는 표현들이 실제로 원어민들이 이야기하는 거니까 분명 모두 피와 살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다음 스텝은 코어소리영어 신왕국 대표님이 직접하시는 "이프온리"입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라 많이 기대되고, 또 대표라 어떨지 기대되네요! 열심히 해서 꼭 완강해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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