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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마다 구글맵 좌표를 찍어놨습니다. 참고해서 여행하세용! ^_^


2022년 6월 9일 목요일.

오늘은 아주 한가로운 여행을 할 예정이에요.

 

 

Entree 엔트리 빵집

#entree #조지아엔트리

엄청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 엔트리는 조지아에 꽤 많이 분포해 있는 프랜차이즈 빵집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파리바게뜨 정도..? 어디선가 크루아상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했습니다!

 

 

 

엔트리에서 밥 발견!!

오늘 아침까지 한식 타령을 했는데 밥을 보니 너무 반가웠어요. 원래는 빵을 먹으려 했지만 밥을 발견한 이상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어요 ㅎㅎ... 저 노란색 밥과 새우 샌드위치가 오늘의 아침 겸 점심이에요. 사실 밥은 한국에서 팔았다면 사 먹지 않았을 맛이지만 우린 그냥 밥을 먹었다는 것에 만족했습니당 ㅋㅋㅋ 새우 샌드위치는 맛있었어요! 사과 주스도 같이 먹었는데 초록색 사과를 직접 갈아줘서 진짜 말 그대로 사과 맛이었슴당.

https://goo.gl/maps/CayzUBqf6paGQ1kM8

 

Entree · 12 Amaghleba St, Tbilisi, 조지아

★★★★★ · 카페

www.google.com

 

 


성삼위일체 대성당

#성삼위일체대성당

엔트리에서 BOLT 택시를 불러서 바로 성당으로 왔습니다. 6라리 정도 냈어요.

https://goo.gl/maps/kuGAKzkoEP3HfG3R9

 

트빌리시 성 삼위일체 대성당 · MRX8+3H8, Tbilisi, 조지아

★★★★★ · 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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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성삼위일체 대성당 진짜 멋있었어요. 금빛 성당!

여기도 마찬가지로 마을 풍경이 다 내려다보이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ㅎㅎㅎ

 

 

 

성당 내부는 촬영 금지여서 사진은 못 찍었어요. 조지아 성당에는 드레스 코드가 있어요. 긴 옷을 입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성당 입구에 작은 바구니가 있는데 거기에 긴 천들이 들어있어요! 반팔&반바지를 입고 오신 분들은 천을 둘러주시면 됩니다. 저희도 천을 두르고 들어갔어요.

 

 


They said books 카페

#they_said_books

여기는 구글맵만 찍고 찾아오면 입구를 찾기가 힘드니까 꼭 사진을 보고 찾아오세용! 저기가 입구입니다! 간판이 없어요. 입구부터 벌써 힙한 느낌..

https://goo.gl/maps/a24FajUFevupW6zq7

 

They Said Books · 10 Giorgi Akhvlediani St, Tbilisi 0108 조지아

★★★★★ ·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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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에 메뉴가 있습니다! 저희는 오렌지 주스랑 플랫화이트를 시켰어요. 여기는 책상도 넓어서 그런지 모든 테이블의 사람들이 노트북을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 저희두 맘 편히 노트북을 했습니다. 여기서 꽤 오래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진짜 이날 하루가 넘 힐링... 일단 분위기가 조~용하니 너무 좋았구요. 플랫화이트 대박입니다. 세상 부드럽고 맛있어요.. 와 증말루. 아직도 이 맛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이 카페의 최고 장점은 화장실이 넓고 깨끗합니당.

맞다 이날 여기서 노트북 하는데 갑자기 정전이 됐어요! 이것조차 여기에서의 추억 같아서 재밌었습니다 후후.

 

 


Bread and wine

#Bread&wine #bread_and_wine

They said books 카페랑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습니다! 여기는 입구가 와인통처럼 생겼어요. ㅋㅋㅋ 들어갈 때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당. 들어갔는데 종업원이 세상 활짝 웃으면서 반겨주시고 여기저기 자리 보여주면서 원하는 자리 앉으라고 안내해 주셨어용. 조지아에서 간 레스토랑 중에 가장 친절했던 곳!

https://goo.gl/maps/viBQTZHHH2ow5zsF6

 

Bread&Wine · 3 Merab Kostava St, Tbilisi 0108 조지아

★★★★★ ·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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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치킨이 대박입니다. 대박 왕 대박. 한국의 맛이 느껴져서인지 남편은 먹고 눈물이 고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실화임) 튀김옷이 얇고 살짝 태워서 더 맛있는 느낌? 살코기는 정말 부드럽고 같이 나온 소스도 정말 맛있었어요. 하차푸리는 역시나 빵 부분은 맛있고 치즈는 엄청나게 짜요. 치즈+버터+계란을 잘 섞고, 빵을 잘라서 소스처럼 찍어 먹으면 됩니다! 조지아 음식들이 짠 음식이 많은데 특히 하차푸리는 대부분 짠 편이니 소금을 덜 넣어달라고 요청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는 67라리 정도 나왔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아까 활짝 웃으며 반겨준 종업원이 우리에게 찾아와서 말을 걸었어요! 자기 친구가 우릴 보고 "저분들 100프로 한국인일 것 같다"라고 했다면서, 한국이 너무 좋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해서 너무 귀엽고 고마웠던 기억이 ㅎㅎ. 그리고 보르조미 지역이 예쁘다고 추천해 줬어요~~!

 

 

 

오늘도 멋진 조지아 야경.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버스 전광판 아래에 있는 기계에 버스카드를 대면 얼마 남았는지 알 수 있고, 요금 충전도 할 수 있어요. 트빌리시 시내를 돌아다니면 저 기계를 엄~청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내일은 트빌리시 근교에 있는 '므츠헤타'라는 곳에 당일치기로 다녀올 예정이에요. 아침 일찍 나갈 거라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라이크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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