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자유여행 가볼만한 곳 명소 필수코스 추천

오늘은 휴양과 서핑의 성지,
발리에 왔다면 여기는 반드시!

발리 대표 명소 10곳을 모아봤습니다. 보시죠!

 

1) 꾸따비치 - 초보 서퍼들의 성지

 

발리 꾸따비치

 

발리하면 서핑이고, 서핑하면 발리입니다! 꾸따비치는 그 발리에서도 가장 유명한 해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 번쯤 서핑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요?(저는 하와이에서 해봤는데 진짜 꿀잼입니다!) 이곳 꾸따비치는 파도의 높이가 일정하고 수심이 얕아 서핑하기에 매우 좋아 초보 서퍼들의 성지라고도 불립니다. 곳곳에 서핑 강습소와 장비 대여샵도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고, 해 질 무렵에는 아름다운 일몰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근처에 호텔과 다양한 식당은 물론 쇼핑센터도 있어 여러가지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단, 호객행위를 조심하세요!

 

2) 울루와뚜 사원 - 80미터 절벽 위에 지어진 힌두 사원

 

발리 울루와뚜 사원

 

울루와뚜 사원은 80미터 정벽 위에 지어진 사원으로, 발리 남부에서 가장 큰 사원이며 약 11세기에 지어진 사원입니다. 인도네시아어로 땅끝을 뜻하는 울루(Ulu)와, 돌을 뜻하는 와뚜(Watu)가 합쳐진 이름입니다. 아래의 거친 파도와 절벽 위의 사원의 모습이 정말 조화롭습니다. 이용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성인 50,000루피아(약 4,200원), 어린이 30,000루피아(약 2,500원)입니다. 저녁 6시부터는 한 시간 가량 발리의 전통 댄스 공연을 유로로 볼 수 있습니다.

 

3) 따나롯 사원 - 바다의 신을 모시는 해상 사원

 

발리 따나롯 사원

 

인도양의 푸른 바다 위에 세워진 신비한 이 해상 사원은 발리의 6대 사원 중 하나입니다. 평소에는 사방이 바닷물로 막혀있고, 썰물 때 사원 입구까지 걸어갈 수 있지만 힌두교 신자만 출입이 가능하답니다! 저는 못가보겠네요.. 이용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7시이며, 이용료는 성인 60,000루피아(약 5천원), 어린이(6~12세) 30,000(약 2,500원)루피아입니다.

 

4) 우붓 다운타운 - 발리의 인사동

 

발리 우붓 다운타운

 

우붓 다운타운은 우붓 지역을 대표하는 번화가입니다. 거리를 따라 음식점과 유명 관광지, 공예품 시장과 아트 갤러리가 줄지어 있으며, 줄리아 로버츠가 나온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촬영지로 특히 유명합니다.

 

5) 사누르 비치 - 산책하기 좋은 백사장

 

발리 사누르 비치

 

사누르 해변은 덴파사 동쪽의 한적한 해변으로,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발리의 다른 해변보다 물빛이 예쁘기도 하며, 해변을 따라 산책로도 있어 산책하기 딱이죠! 더구나 오션뷰를 즐길만한 여러 식당과 카페가 있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6) 스미냑 스퀘어 - 발리의 청담동

 

발리 스미냑 스퀘어

 

호텔, 식당, 부티크, 인테리어숍 등이 있으며, 시그니처 아이스커피로 유명한 '블랙 캐년 커피' 카페도 있습니다! 근처에 있는 'I ♥ BALI '를 배경으로 발리여행 인증샷도 찍을 수 있습니다! 추가로 사설환전소가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7) 낀따마니 - 활화산 위의 절경

 

발리 낀따마니

 

2012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지질 공원 네트워크로, 이곳에 있는 바뚜르 산은 아직도 분화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활화산입니다. 해발 1,500m 높이의 산악지대로, 칼데라 호수와 인근 지역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산 위에는 꽤 춥기 때문에 꼭 겉옷을 준비하세요! 또한 인근에 많은 커피 농장이 있는데, 커피 열매를 먹은 고양이의 배설물로 만든 '루왁 커피' 생산지로, 일부 농장에서는 투어와 함께 시음도 해볼 수 있답니다!

 

8) 브사끼 사원 - 신비로운 발리의 매력을 간직한 곳

 

발리 브사끼 사원

 

발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아궁산 중턱에 있는 성스러운 사원으로, 20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사원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해발 1,000m 높이에 위치해 있어 주변 경치를 감상하기 좋고, 다양한 종교 행사가 열리는 힌두교의 성지라고 합니다.

 

9) 가루다 위스누 켄카나 문화공원 - 거대한 석상들이 있는 테마파크

 

발리 가루다 위스누 켄카나 문화공원

 

이곳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대규모 공원입니다. 곳곳에서 여러 힌두교 조형물을 볼 수 있으며, 웅장한 바위벽과 아름다운 인공 연못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문화 공연이 수시로 열리기도 합니다.

 

10) 띠르따 강가 - 힌두교를 숭배하기 위한 물의 궁전

 

발리 띠르따 강가

 

띠르띠 강가는 정원과 돌 조각상으로 된 아름다운 정원으로, 약 70년의 역사를 지녔고, 옛날 왕족들의 휴양지였다고 합니다. '물의 궁전'이라는 별명답게 입구부터 수십 개의 왕실 수호 조각상이 세워져 있는 연못이 있으며, 연못과 석상들 사이를 가로지르는 돌 징검다리는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물 속의 잉어들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고, 정원 산책로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정원 내 다른 연못에서는 수영을 자유롭게 즐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