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가 병 들고, 죽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그리고 많은 환경주의자들과 언론은 플라스틱 쓰레기, 고기,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갖가지 말을 꺼내며 환경보호를 외친다. 하지만 그들에게서 나오는 말들은 사실일까? 나도 한 때 이슈였던 바다거북을 괴롭히는 플라스틱 빨대 이야기로 충격을 받았었다. 그래서 빨대를 사용하지 않거나 봉투 대신 에코백을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었다. 처음 그러한 행동이 의미가 없다고 느꼈던 때는 넷플릭스를 통해 본 다큐멘터리 를 본 이후였다. 그리고 이 책 을 보고 더 확실해졌다.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의 수많은 가짜뉴스와 선동이 어떻게 나타나는지 볼 수 있고, 진짜 지구 환경과 과학 발달의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너무나도..
최근 넷플릭스에 공개된 라는 다큐멘터리가 화재다. 씨스피라시(Seaspiracy)란 바다라는 의미의 'Sea'와 음모라는 의미의 'Conspiracy'의 합성어이다. 즉, 바다를 둘러싼 음모라는 의미의 제목이다. 이 영상의 제작자인 '알리 타브리지'(이하 알리)는 어린 시절부터 돌고래, 고래에 관심이 갖고 있었으며 그만큼 좋아했다. 성인이 되어 다큐멘터리 감독이 되고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바다가 얼마나 멋진지 보여줄 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그게 이 다큐멘터리의 시작이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그는 가려져 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플라스틱 쓰레기 아마 이 이야기를 다들 들어봤을 것이다. 해안에 죽어있는 고래의 뱃 속에서 비닐봉지가 대량 발견 된다거나, 바다 거북이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