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부자, 재산, 비즈니스. 이런 단어는 기독교적 관점으로 봤을 때 악해 보인다. 성경에도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고 쓰여있다. 때로는 종교를 떠나서도 마찬가지다. 흔히 세상을 '물질만능주의', '황금만능주의'라고 한다. 하나님께서는 물질, 특히 '비즈니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실까? 이 책에서 그 대답을 들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와 관련된 몇 가지 주제를 다룬다. 소유권, 생산성, 고용, 상거래, 이윤, 돈, 소유 불균형, 경쟁, 차용과 대출.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완전히 선한 것이고, 우리는 이것들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죄의 유혹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어떤 선한 것이 왜곡될 수 있..
요즘들어 부쩍 스타트업, 창업이라는 말이 많이 들리고 있다. 그래서인지 기계나 전기보다 컴퓨터 공학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기도하다. 인터넷이 주 사업장이 된 요즘 시대 트렌드 때문일 것이다. 쿠팡, 배달의 민족, 토스 등 우리 삶에 밀접한 많은 서비스들이 스타트업 기업이다. 해외에서 보면 훨씬 많은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스타트업이나 창업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요즘에는 점점 개선되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부강해질 때 대기업의 역할이 매우 컸기 때문인지, 교육과 많은 정책 속에서 창업의 꿈을 키워나가기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에서는 스타트업이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동력이고,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설명한다. 전 세계적으로도 굳건해 보였던 대기업을 무너뜨리는 스타트업이..
제로투원은 페이팔 창업자인 피터 틸이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스타트업에 대한 강의를 노트로 정리한 학생과 함께 집필한 책이다. 제목처럼 피터 틸은 세계적으로 성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선 1에서 n이 아니라, 0에서 1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타자기를 보고 더 성능이 좋은 타자기를 만들면 그것은 1에서 n을 만드는 것이지만, 타자기를 보고 워드 프로세서를 만든다면 그건 0에서 1을 만든 것이다. 이 책을 보면 저자는 경쟁보다는 독점을 하라고 말한다. 물론 그런 스타트업을 시작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지만 말처럼 쉬운 일을 아닌 것 같다. 하지만 꼭 창업을 할 사람만 이 책을 읽어야 하는 건 아니다. 일반 사람들에기는 기업을 보고 판단하는데 더 좋은 눈을 가지게 해준다. 특히 주식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유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