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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여행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남미 여행! 생소한 만큼 어디를 어떻게 가야할 지 어려움이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한 남미여행을 참고로 남미 여행 루트를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5개국 방문을 기준으로 삼겠습니다.

 

 

먼저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이 있습니다.

반시계 방향을 페루부터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로 이동하는 것이고, 시계 방향은 그 반대입니다.

 

사실 이 방향을 고르는 기준은 어디서 들어가느냐에 따라 결정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유럽을 여행하고 남미로 넘어온다면 가까운 브라질이 좋겠죠? 가장 쉽게 정하는 방법은 페루와 브라질 중 항공권이 어디가 싼가 보시는게 가장 간단하긴 합니다!

 

저는 제가 간 반시계 방향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계 방향으로 가실 분은 거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제 각 나라별로 가볼만한 곳을 이야기 하고, 제가 간 루트나 추천 루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페루

- 리마 : 대부분 페루를 비행기로 들어가면 아마 리마로 가실 텐데요. 그냥 지나치기 보다 미라플로레스에서 며칠 머물면서 동네를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숙박비도 비싸지 않고, 동네가 너무 예쁘거든요!

 

- 와라즈 : 와라즈는 69호수 트레킹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리마에서 쿠스코쪽으로 이동하고 라파즈로 넘어가기 때문에 동선이 살짝 꼬이는 감이 있습니다. 트레킹 좋아하시면 추천!

 

- 이카 : 사막 지역인데 오아시스 마을인 와카치나가 있습니다. 그리고 파라카스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좀 더 밑에 있는 '나스카'에서는 경비행기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 쿠스코 : 페루를 간다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이죠! 마추픽추, 비니쿤카, 성스러운 계곡 등 방문해볼만한 곳이 많습니다.

 

저는 트레킹을 별로 안 좋아해서 와라즈를 빼고 리마 - 이카 - 쿠스코 루트로 이동했습니다. 리마에서 이카는 버스 왕복으로로 다녀왔지만, 제가 여행할 때는 페루가 시위 때문에 육로이동이 제한돼서 리마에서 쿠스코로 이동할 때는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리마 미라플로레스
와라즈 69호수
와카치나
파라카스 투어
마추픽추

 

 

볼리비아

먼저 쿠스코에서 라파즈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이동할 수 있습니다!

 

- 라파즈 : 볼리비아의 수도로 고도가 3,600m나 되는 도시입니다. 인구밀도가 높고 트래픽이 심합니다. 마녀시장, 케이블카, 데스로드 투어 등의 볼거리가 있습니다.

 

- 우유니 : 볼리비아를 가는 이유죠. 어쩌면 남미를 가는 이유.. 바로 우유니 소금사막이 있는 곳입니다. 당연히 가야겠죠?

 

루트는 라파즈 - 우유니 버스로 이동합니다.

 

라파즈 케이블카
우유니 소금사막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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