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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kuoka, Japan
2022. 10. 30.
일본 여행이 코로나 때문에 닫혀 있다가 아마 22년 10월에 열렸죠? 저희는 세계여행 중 9월에 태국에서 치아 문제로 한국에 입국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일본 여행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10월 말 일본 행 티켓을 끊었어요! 사실 저희가 가장 가고 싶은 나라 중 하나가 '일본'이었거든요!
저희는 후쿠오카로 입국해서 큐슈를 여행하고, 오사카로 이동해서 간사이를 여행하고, 도쿄로 이동해서 여행 후 귀국하는 3주 여행 루트를 세웠습니다!
그럼 후쿠오카부터 저희의 여행기를 담아 볼게요!
저희는 아침 일찍 인천에서 출발해서 오전 8시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바로 편의점으로 갔죠. 일본 하면 편의점이죠 ㅋㅋㅋㅋ 밀크티, 메론빵, 푸딩.. 일본에 상징적인 것들 다 모였네요
밖으로 나오니 날씨도 너무 좋았습니다. 운이 좋게도 일본을 여행하는 내내 거의 다 날씨가 좋았네요!
먼저 공항에서 저희는 하카타역으로 바로 이동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은 시내랑 가깝기로도 유명해요. 그래서 짧은 일정 여행하기 딱입니다!
에비스야 우동
'에비스야 우동'입니다! 여기는 일본 여행 중 아직까지 저희의 맛집 TOP 3 안에 들어가는 곳인데요. 여기를 위해서라도 후쿠오카를 당장이라도 가고 싶습니다ㅠㅠ 보시다시피 웨이팅이 좀 있습니다.
저희는 갈비우동과 소고기우동을 시켰습니다! 갈비우동은 특이하게 냉우동입니다. 근데 대박 맛있습니다 진짜. 소고기우동도 맛있었지만 지금은 갈비우동만 생각나네요.. 일본 답게 식당도 깔끔하고, 음식도 정말 깔끔합니다. 여기는 꼭 와서 드셔보세요!! (수요일은 휴무일입니다!!)
한국어 메뉴판도 있으니 편하게 주문하실 수 있어요!
https://goo.gl/maps/zf2viYASkUU4tvC46
에비스야 우동 · 2 Chome-16-8 Sumiyoshi, Hakata Ward, Fukuoka, 812-0018 일본
★★★★☆ · 우동 전문점
www.google.com
EN HOTEL
저희가 후쿠오카에 오자마자 에비스야 우동을 간 이유는 호텔 체크인 시간이 안 되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희는 에비스야 우동에서 점심을 먹고 나서야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저희는 배낭여행자인지라 비싼 호텔은 웬만하면 이용하지 않는데요. 여기 엔 호텔은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숙소였습니다. 하카타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다가 주변 돌아다니기도 용이하거든요.
이런 조건에다가 가격은 2박에 10만원도 되지 않는 미친 가성비였어요!! (정확히 94,020원에 예약했네요)
일본 비즈니스 호텔 답게 방은 작았지만 깔끔하고 실속 있었답니다. 사실 일본 여행와서 숙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일은 많이 없잖아요.
https://goo.gl/maps/7b1Cbygu1AGJNM6G6
코트 호텔 하카타 에키마에 · 3 Chome-30-25 Hakata Ekimae, Hakata Ward, Fukuoka, 812-0011 일본
★★★☆☆ · 일본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www.google.com
토리카와?
사실 여기는 식당 이름을 정확히 모릅니다..ㅠㅠ 일본어, 한자로 되어 있어서요. 이곳은 유튜버 '윤튜브'님의 영상을 보고 찾아간 곳인데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맛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저희가 타이밍이 좋았는지, 아무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시오소바(소금소바)가 맛있다네요!
저희는 시오소바와 닭껍질 튀김을 주문했습니다. 나마비루도 빼면 섭하죠 ㅎㅎㅎ 솔직히 말하자면 시오소바 맛은 있었지만 그냥 그랬습니다. 닭껍질 튀김은 처음 먹어본건데 생각보다 느끼하더라구요. 사실 이후에도 몇 번 먹었는데 여기가 닭껍질 튀김은 훨씬 맛있었습니다. 그냥 저희 취향이 아니었나봐요.
한 번쯤 올만하지만 워낙 후쿠오카에 맛집이 많아서 굳이 굳이 찾아오기엔 글쎄요..
https://goo.gl/maps/HCCQjUXJKzPiwo4L9
とり皮・中華そば かわのそば · 2 Chome-4-17 Nakasu, Hakata Ward, Fukuoka, 810-0801 일본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저녁을 먹은 이후에는 후쿠오카 밤거리를 거닐며 후쿠오카에서의 첫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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