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길리 여행을 이어서 포스팅 해볼게요~!

 

원래 길리에서 '섬투어'라고 배를 타고 다니면서 인근 스노쿨링 스팟에서 노는 투어가 있습니다.

저희는 길리에 올 때 그거를 메인 액티비티로 생각하고 왔는데요.

첫째날 스노쿨링에 너무 지쳤던 나머지 섬투어는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예약까지 해놓은 상태라 예약금 200k를 날렸네요ㅠㅠㅠㅠ)

 

길리 산책

둘째날에는 특별히 한 일이 없습니다. 먼저 섬투어를 취소하고, 숙소에서 쉬다가 오후에나 되서야 나갔어요.

저희 숙소는 길리섬 동쪽이었고, 저희는 해안을 따라 서쪽으로 산책을 했습니다. 선셋도 볼 겸 해서요!

서쪽은 동쪽 보다는 뭔가 고급진 호텔이나 숙소들이 많아요! 위에 사진처럼 큰 정원? 같은 곳에 한 채씩 있는 곳이 있었는데 너무 예뻐서 찍어봤어요. 저런데서 한번 묵어보고 싶네요~! 구글 지도로 봐서는 어떤 숙소인지 안 나오더라구요..

 

많이 걸은 탓인지 배가 고파 편의점에서 라면과 과자로 배를 채웠습니다 ㅎㅎㅎ 저 과자 진짜 맛있었어요!

 

 

길리 정글짐

길리에는 이런 해변 헬스장..?이 있어요 ㅋㅋㅋ 사실 기구는 별 거 없지만 해변에 이렇게 있으니 운동할 맛 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놀아봤습니다..ㅋㅋㅋㅋ

 

 

해변이 예쁘니 선셋도 안 예쁠 수가 없죠..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출출할 때, 박소를 발견해서 먹어봤습니다. 맛은 뭐랄까.. 건강에 안 좋을 듯한 양념의 맛이었어욬ㅋ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돌아가는 길에는 이렇게 영화도 상여하더라구요. 언어만 됐으면 저희도 봤을텐데 아쉬워요ㅠㅠ

 

그리고 어두워지니까 이렇게 공연도 하더라구요!

 

 

셋 째날, 길리섬 안녕

이제 다시 발리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배 시간이 꽤 남아서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떠나는 날 길리는 여전히 아름답네요...!

 

사진에는 담을 수 없었지만 이날 파도가 꽤 심했답니다. 그래서 발리로 가는 페리가 거의 날아갔어요.. 진짜로요..

저희는 맨 앞자리였는데 배의 앞부분이 계속 점프를 해서 진짜 죽을 맛이었습니다 ㅠㅠㅠㅠ

 

페리 타실 때는 뒷 자리 추천드려요. 뒷문하고도 가까워서 쉬기도 좋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