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6일 화요일 이집트를 떠나기 전, 다합에서 별이 가장 잘 보인다는 베두인 카페를 가기로 했어요. 달이 밝지 않은 날에 가야 별이 잘 보여서 달이 거의 없는 날에 맞춰서 갔어요. 택시는 따로 구해서 아는 분들이랑 총 5명으로 출발했습니다! 이 날, 택시비 + 베두인 카페에서 베두인 티 + 리필 한번 = 인당 70파운드 정도 들었습니다~ 베두인 카페 가는 길 ㅎㅎㅎ 택시 내부 자리가 모자라서 트럭에 실려갔어요. 근데 오히려 이게 좋은 추억이었던 게 가는 길에도 별이 잘 보이더라고요. 다만, 가는 길에 마스크를 쓰면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먼지가 엄청 납니다. 이집트 다합 베두인 카페 저희는 8시에 출발해서 가는데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가니까 사람이 우리밖에 없었어요. 자리 잡고..
2022년 7월 4일 월요일 ~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5회 강습 + 추가 1회 강습) 이집트 다합에서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하면 좋은 점 내돈내산! 직접 경험하고 느낀 걸 바탕으로 적은 다합 프리다이빙의 장점이다! 1. 이집트 다합은 프리다이버의 성지로 유명하다. 특히, 블루홀은 많은 프로 다이버들이 수심 트레이닝을 한다. 바닷속 시야가 잘 나오기 때문인데, 라이트하우스만 가더라도 물속이 정말 잘 보이고, 산호들과 물고기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인지 다합에 가서 프리다이빙을 배우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2. 다합에는 많은 배낭 여행자들이 모이는데다 특히 한국인이 다합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그래서 한국인 강사에게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 다른 바다들과 ..
어쩌면 우리에게 여행으로는 익숙하지 않은 곳, 아프리카 이집트! 그곳의 '다합'이라는 도시는 세계 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 불리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도 처음에는 의아했습니다. 한달살기로도 정말 좋다는 '다합'! 아프리카에 있는 도시가 여행자들의 블랙홀이라니..? 그런데 다합을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고 꼭 가야하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물가! 아프리카는 보통 가난한 나라라는 인식과 다르게 물가는 저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합은 다릅니다! 마트나 시장의 식재료는 우리나라의 반값 수준이고, 다합에서 가장 비싼 곳에 위치한 음식점과 카페에서도 한끼에 5천원이면 충분한 정도입니다. 특히 뒤에도 나올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등을 즐기는데 드는 비용도 동남아의 반값 수준! 정말 여행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