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화,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 / 서평 독후감
사실 이 책은 어떤 책인지도 모르고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읽으면서 류시화 시인의 삶에서 경험하고 느낀 많은 가르침을 만날 수 있었다. 삶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나는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지.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고 모두 다르다. 이는 우리는 살면서 문제와 어려움을 마주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삶은 너무 고단하고 힘들고 포기해버리고 싶은 것이기도 하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쯤은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반대로 삶에는 아름답고 사랑스럽고 행복한 것들도 많다. 사실 앞서 말한 부정적인 것들이랑 공존하고 있다. 불행이 없는 영역은 없다는 것이다. 류시화 시인은 행복을 찾는 방법은 불행을 밀어내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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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7.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