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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는 유럽여행을 하시는 분들께서 가장 기대하는 도시 중에 하나죠! 프랑스만의 매력과 더불어 파리는 더 특별한 도시인 것 같습니다!

 

파리를 여행하려면 최소 3일은 추천드리는데요. 근교 여행까지 생각하시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3박 4일 기준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파리는 도보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 제가 추천해드리는 장소 말고도 이동하시면서 파리를 천천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DAY - 1

1. 몽마르뜨 언덕 & 사크레 쾨르 대성당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 쾨르 대성당

몽마르뜨 언덕은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으로, 길가에는 다양한 예술품들과 기념품 샵, 식당, 카페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그냥 '파리구나!'라는 기분이 들게 하는 곳이죠!

 

길거리에서는 화가들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답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 예술가들이 춤을 추기도 하고, 악기를 연주하기도하는 즐거운 거리입니다! 또한 몽마르뜨 언덕 위에 있는 사크레 쾨르 대성당은 파리에서 사랑받는 랜드마크랍니다!

 

아참! 가는 길에 있는 '사랑해 벽'에 들러 사진을 남겨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2. 오페라 가르니에

오페라 가르니에

파리 오페라라는 이름으로, 오페라의 유령이 탄생한 곳으로 유명한 극장이죠. 아름다운 건물로 파리에서 인기있는 명소랍니다!

 

몽마르뜨 언덕을 돌아보고 가까운 지하철 역에서 Opera 역으로 가서 도보로 이동해 갈 수 있습니다!

 

3. 쁘랭땅 백화점 & 라파예트 백화점

쁘랭땅 백화점, 라파예트 백화점

이 두 백화점은 파리에서 매우 큰 백화점이랍니다! 필수코스라 하긴 좀 그렇지만 파리에서 쇼핑을 하실 분들이라면 들려야 후회가 없지 않을까요~?

 

4. 마들렌 성당

마들렌 성당

오페라 극장과 콩고드 광장 사이에 위치한 성당으로, 그리스 로마 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운영시간은 09:30~19:00 이지만 미사로 인해 유동적으로 연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팔레 루아얄

팔레 루아얄

팔레 루아얄 내부는 파리의 핫한 광장으로, 프랑스 감성이 묻어나는 건물과 장식으로 되어 있으며, 누구나 와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파리지앵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프랑스 최고 행정재판소인 국사원, 헌법재판소 등이 입주해 있으며, 1층 회랑에는 상점들, 골동품 가게, 책방도 있습니다. 날이 좋을 땐 주변에 산책하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곳이랍니다!

DAY - 2

1. 에펠탑

에펠탑

드디어 에펠탑입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인 파리의 랜드마크죠! 그래서인지 사람들도 매우 많아, 인터넷 예약을 하거나, 아침 일찍 또는 밤 늦게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지기 바로 전에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망이 매우 좋거든요!

 

에펠탑에는 총 3개의 전망대가 있습니다.(57m, 115m, 274m) 높이 올라갈수록 당연히 추워진답니다. 그래도 그 곳에서 보는 야경은 다른 것과 비교할 수 없죠!

 

에펠탑을 코 앞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에펠탑을 배경삼아 사진도 찍어주고, 감상도 해야겠죠?

 

먼저 추천드리는 장소는 '사요 궁전'입니다. 사요 궁전 자체도 무척 아름다운 건물이며, 테라스에서는 에펠탑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도 있답니다. 에펠탑과 더불어 전망이 너무 좋은 곳이라 꼭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특히 야간에 여러 조명과 불빛으로 섞인 장관은 이루 말하기 힘들답니다!

 

두번째로는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샹 드 마르스 공원'입니다. 이 공원은 육군사관학교에서 에펠탑까지 이어지는 큰 공원으로 프랑스식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말그대로 공원이다 보니 에펠탑을 배경삼아 시간을 보낼 때의 기분은 끝내줍니다!

 

2.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앵발리드는 나폴레옹의 시신이 안치되어있는 관이 곳으로 프랑스에서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죠. 건물 자체도 매우 웅장하며 내부도 참 화려하답니다.

 

3. 로댕 미술관

로댕 미술관

로댕 미술관은 로댕이 기증한 조각품들과 미술품들이 있는 곳으로, 프랑스에서는 루브르, 오르세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는 미술관이라고 합니다. 그 유명한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기도 하죠!

 

이곳의 운영시간은 10:00~17:45이며, 입장료는 12유로이지만 뮤지엄 패스 적용이 가능합니다.

 

4. 알렉상드르 3세 다리

알렉상드르 3세 다리

누군가는 파리의 가장 아름다운 야경 장소로 알렉상드르 3세 다리를 꼽는다고 합니다. 직접 보면 그 이유를 단번에 알 수 있는데, 금으로 덮인 조각상들로 장식이 되어있는 다리랍니다. 특히 다리를 밝혀주는 가로등이 그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곳입니다!

 

5. 바토 무슈

바토 무슈

여행을 하면서 어디를 가든지 꼭 해봐야하는 것들은 하나씩 있죠. 바로 바토 무슈가 그 중 하나입니다! 바토무슈는 한 시간 정도 코스로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입니다. 파리의 여러 명소들을 배 위에서 여유 있게 돌아보실 수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성수기(4~9월)에는 30분 간격으로 10:00~22:30까지 운영하며, 비성수기(10~3월)에는 40분 간격으로 11:00~21:20까지 운영합니다. 비성수기 주말에는 오전 10:15부터 운영합니다! 티켓은 온라인으로 구할 수 있으며, 여러 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따로 검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6. 샹젤리제 거리

샹젤리제 거리

샹젤리제 거리의 파리지앵들이 아름답다고 자부하는 파리의 대표적인 패션의 거리로, 파리 시내의 최대 번화가입니다. 샤넬, 루이비통 등 각종 명품 브랜드가 즐비해 있는 곳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 나오는 거리이기도 합니다.

 

7. 개선문

개선문이라 하면 전쟁에서 승리하여 돌아오는 황제나 장군을 기리기 위한 문인데, 파리에 있는 에투알 개선문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선문입니다. 매일 18:30에는 무명 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불꽃을 밝히는 의미있는 건축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샹젤리제 거리와 더불어 있어 개선문을 보거나 배경으로 사진 찍는 것도 좋고, 전망대에 올라 파리의 아름다움을 내려다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뮤지엄패스로 입장이 가능하며, 없으시다면 따로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운영시간은 10:00~23:00입니다.

 

DAY - 3

1. 콩코르드 광장

콩코르드 광장

콩코르드 광장은 파리 한복판에 있는 유서 깊은 광장입니다. 파리 중심가의 유명 관광지일 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의미가 있는 광장입니다. 이 광장은 사방이 탁 트여 있어 파리 시내의 주요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샹젤리제 거리부터 개선문까지의 전망과, 반대 방향으로는 튈르리 정원과 루브르 궁전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죠. 또한 북쪽으로는 마들렌 교회, 남쪽으로는 앵발리드 쪽으로 전망도 볼 수 있습니다. 산책하고 돌아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2. 튈르리 공원

튈르리 공원

콩코르드 광장에 이어 튈르리 공원도 산책하기 매우 좋은 곳입니다. 파리에서 유명한 아주 예쁜 공원이랍니다. 꼭 가보시는 걸 추천해요!

 

3. 카루젤 개선문

카르젤 개선문

파리에 있는 개선문은 총

두개가 있습니다. 위에 보신 에투알 개선문 뿐만 아니라 카루젤 개선문도 있답니다. 두 개선문 모두 나폴레옹 1세의 승리를 기념한 개선문입니다.

 

4.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파리에서 에펠탑에 이어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루브르 박물관이 아닐까 싶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 영국의 대영 박물관과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유럽 외 다양한 지역에서 온 조각, 회화 등 예술품이 약 30만 점에 이른다고 합니다. 다 돌아보려면 며칠은 걸린다고..

 

전시실은 반지하층과 1~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과 시대에 따라 구분되어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반지하층 : 고대 오리엔트, 이슬람 미술작품 및 이탈리아, 스페인, 북유럽 조각품 등

1층 :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미술품 등

2층 : 이탈리아, 에스파냐, 영국 회화 및 19세기 프랑스 회화

3층 : 시대별 프랑스 회화, 네덜란드, 플랑드르, 독일 회화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며, 운영시간은 월/목/토/일 09:00~18:00, 수/금 09:00~21:45 입니다.

 

* 여유가 되시거나 미술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루브르 박물관과 더불어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오르세 미술관에 가보셔도 것도 좋습니다.

5. 퐁 네프 다리

퐁 네프 다리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로 유명한 퐁 네프 다리입니다. 저는 안봤는데 꽤 재밌다고 하네요! 떠나기 전에 보고 가도 좋을 듯 합니다!

 

6. 생트 샤펠 성당

생트 샤펠 성당

생트 샤펠 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내부에는 천 개가 넘는 유리 모자이크로 가득한데 그게 호화로운 장식의 보석상자를 연상시켜 '파리의 보물'이라고도 불리는 성당입니다.

 

특히 예수님의 가시관과 십자가를 비롯한 성물을 보관한 성당으로,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꽤 의미있는 성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콩시에르쥬리

콩시에르쥬리

콩시에르쥬리는 프랑스 파리 법원 청사 내에 위치하는 건물로, 중세부터 19세기까지 감옥으로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국립 역사기념관으로 인기있는 관광명소입니다.

 

8. 파리 시청사

파리 시청사

시청사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고 화려한 건물입니다. 건물 네 면에 136개의 조각상이 있고 규모도 큰 편이라 마치 미술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화려한 계단과 고풍스러운 연회장도 있으며, 유명한 예술 작품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을 위한 전람회가 정기적으로 열리기도 합니다.(견학하려면 예약 필수) 또 겨울에는 무료 야외 스케이트장, 여름에는 축구장과 배구장으로 이용돼 많은 시민들이 찾는 곳입니다.

 

9. 노트르담 대성당

노트르담 대성당

프랑스의 고딕 건축을 대표하는 프랑스 가장 훌륭한 성당 중 하나이자 국가 행사가 개최되는 곳인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노틀담의 꼽추'라는 소설로도 유명한 곳이죠. 08시부터 주중에는 18:45, 주말에는 19:45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10. 팡테옹 사원

팡테옹 사원

팡테옹 사원으로 성당으로 만들어졌지만, 파리의 문화, 역사, 예술을 풍성하게 만들어준 예술인들이 잠든 곳입니다. 팡테옹은 그리스에서 올림푸스 신들을 모시는 신전을 의미하는 단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레 미제라블'을 쓴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잠든 곳이기도 합니다.

 

팡테옹에서는 또한 화려한 조각 뿐만 아니라, 푸코의 '진자운동'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지구가 자전하는 것을 입증한 장치라고 하네요!) 운영시간은 10:00~18:30입니다.

 

11. 몽쥬약국

몽쥬약국

이곳은 한국인들이 꼭 들리는 파리의 쇼핑 명소입니다. 화장품으로 매우 유명하며 특히 한국에서 파는 가격보다 훨씬 싼 가격에 많은 제품들을 살 수 있다고 하니, 꼭 들리셔서 겟하시기 바랍니다!

 

DAY - 4

1.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

베르사유 궁전은 매우 화려한 궁전으로 정말 눈 돌아가는 곳이랍니다! 내부 각 방마다도 볼거리가 화려하고 번쩍번쩍한 곳이죠! 궁전을 돌아보고 정원으로 가면 또 한번 입이 딱 벌어지죠. 큰 규모의 아름다운 정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파리의 3박 4일 여정이 끝이 났습니다. 앞서 말했듯 위 내용들을 활용해 나름대로 뺄 건 빼고 넣을 건 넣으면서 여행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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