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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gkok, Thailand
2022. 9. 3. ~ 16.

 

 

말레이시아 여행을 마치고 태국으로 넘어왔어요!

사실 태국 남부쪽인 푸켓이나 끄라비, 꼬따오 등등을 여행하면서 올라갈 예정이었는데요.

다합에서 한 달, 발리에서 한 달을 있어서인지 물놀이가 좀 지겹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방콕으로 바로 계획 변경했습니다!!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이동

공항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택시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렇게 여행객들에게 바가지 씌우지 못하도록 미터기 대로 요금을 지불하게 하는 택시입니다.

공항이랑 연계돼서 하는 것 같습니다.

 

짐이 많으면 그만큼 추가 요금이 생기네요

 

이렇게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부르고, 목적지를 말합니다.

 

미터기가 꼭 켜져 있어야 된다는 안내 문구.

 

무슨 종이를 하나 받고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여기서 호갱을 당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희 잘못도 있는데요. 바로 미터기가 켜져 있는지 제대로 확인을 안 했다는 겁니다...

 

공항에서 연결해주는 거라 당연히 사기 없이 잘 될 줄 알았던 우리 잘못이 큽니다..

결론적으로 미터기가 작동되지 않고 있었고, 저희는 방콕 숙소까지 가는데 400바트, 약 15,000원을 지출했습니다.

미터기가 꺼져 있으니 기사 아저씨가 요구하는대로 줄 수밖에 없었죠..

아무리 따져 봐도 말이 안통하니... 시간도 늦고 피곤해서 그냥 냈습니다.

 

사촌형이 태국에 살고 있는 중인데 시내까지 보통 200에서 300바트 정도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바가지 썼네요ㅠㅠ

 

공항에서 택시 이용하시는 분들! 출발하기 전에 꼭 꼭 미터기 확인하세요!!

 

 

렛츠 Zzz (Let's Zzz bangkok)

저희는 카오산로드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숙소 이름이 렛츠 Zzz 더라구요 ㅋㅋㅋ 일단 1박만 잡았습니다.

방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너무 깔끔했어요. 방이 크진 않았지만 저희 둘이 머물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방콕에서 머문 숙소 중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ㅎㅎㅎ

 

 

한 가지 단점을 뽑자면, 카오산로드까지는 좀 걸어야 된다는 점! 멀지는 않은데 살짝 변두리에요 ㅎㅎㅎㅎ

 

더블룸 1박 - 700바트, 약 25,000원

 


그렇게 첫날 무사히 도착하고 숙소에서 푹 쉬었답니다. 방콕 여행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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